우리는 한국과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패러디신문에서 사이버저널리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우선 <딴지일보>와 <드러지리포트> 발행인(기자이자 편집책임자)이 모두 전문적인 저널리즘 교육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딴지일보 발행인인 김어준은 공대 출신으로 정보제공업자로 사
Ⅰ. 개요
과거 국내 모 벤처기업이 딴지일보 매수를 위해서 발행인 김어준씨에게 800억원을 제의했다고 한다. 일반 사람들이 보면 무슨 800억씩이나하며 놀라겠지만 발행인이 이를 거절한 것을 보면, 딴지일보에 800억 이상되는 그 무엇이 있는 모양이다. 그것이 물론 발행인 개인의 문제일
Ⅰ.들어가며
이 시대의 신문과 방송이 만드는 공적 담론은 대부분 무겁고, 지나칠 정도로 엄숙하다. 모두가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고 사람이 사는 얘기인데도, 가끔은 딴 세상의 일들처럼 들린다. 얼마전 국방사업을 두고 한 여자 로비스트와 전 국방부장관의 추문이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적
일보’, ‘한겨레 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등이 있다. 이들 모두는 신문의 형식들을 잘 갖추어서 이들이 전하고 자 하는 주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등장한 인터넷 신문들은 기존의 신문이 가지고 있던 형식들을 깨뜨리고 새로운 형식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