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괴롭힘의 부정적 행동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인 것으로 강조했지만, 단 한 번의 심각한 괴롭힘 행동도 특수한 상황에서는 괴롭힘으로 간주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괴롭힘의 가해는 한 학생, 또는 한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고 피해의 대상 또한 개인 또는 집단이 될 수 있
어리게만 보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이에서도 따돌리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정말 섬뜩한 일이다. 흔히 신문, 뉴스에서 보도되는 일들이 이제는 뉴스거리도 되지 않을 만큼 일반화된 현실이다. 물론 이런 일들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다. 그러나 일단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이
괴롭힘이란 또래 간에 벌어지는 싸움과 구분되는 것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의 불균형적인 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규정되며, 따돌림은 또래폭력의 하위 유형에 속한다고 하였다. Schustent(1996)는 또래괴롭힘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용어도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철수되어 있거나, 무관심하거나, 소외되어 있거나, 또는 적절히 자기를 표현하지 못함으로써, 엉뚱한 행동을 보이게 되고 현실 검증력이 떨어지는 아이로 지목되어 결국 계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악순환을 겪게된다는 것이다.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공격이 동료에 의해 목
괴롭힘을 조기에 예방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구미 선진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학교에서의 괴롭힘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이래 또래괴롭힘이나 따돌림을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