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1517년부터 1521년 사이에 루터는 종교개혁의 3대 저서를 저작하였다. 독일의 그리스도인 귀족들에게라는 글에서 루터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평신도나 사제나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했다. 교황이라면 최고이고 교황만이 영적인 권한을 가진다, 교황만이 성경을 해석하
종교개혁은 카톨릭 교회의 잘못을 고쳐서 신약교회의 원형으로 개조하려는 운동이었다. 그런데 16세기의 종교개혁의 모습을 보면 루터만 이아니라 그 이전 사람들이 있었다. 위클이나 후쓰는 사상적인 개혁자들이었고 사보나롤라 같은 이는 도덕적인 개혁자였고 버나드나타울러나 엑카르트는 신비적
확립에 노력하였다. 특히 마르부르크회담에서는 성찬에 대해 일치를 얻지 못하고, 스위스 종교개혁자 U. 츠빙글리와도 결별함으로써 프로테스탄트동맹의 꿈이 깨졌다. 루터는 최후까지 설교·강의·권고·저술에 종사하고 귀족들의 분쟁화해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갔으며 그곳에서 병으로 죽었다.
1. 서 론
신앙의 멋진 사나이’ - 이 말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도 언제나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며 늘 ‘신앙의 시련’에서 세상의 만 가지 현상을 새롭게 피어나게 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1483-1546)에게 어울리는 말이다. 1517년까지 수도원 골방에서 세상과 개인 영혼의 구원이라는 엄청난 주제
I. 종교개혁의 배경
1. 중세 사회 구조의 변화
루터가 활동을 시작하던 16세기의 유럽은 새롭게 등장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확대되고, 봉건 영주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가던 농부와 기사 계급들은 새롭게 형성되는 시민 사회로 편입되어 가고 있었다. 따라서 과거의 사회질서와 신분의 조건들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