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마케팅과 지역마케팅의 개념
도시의 문화적 과정이 자본주의적 생산성 또는 도시재생의 전략으로 활용되는 모습에 대하여 학자들은 여러 가지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이름이‘장소마케팅(place marketing)’혹은‘도시마케팅(city marketing)’이다. 장소마케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경
도시의 개념으로도 확장 가능
도시 개념에서의 공간 마케팅은
기존의 수많은 랜드마크가 그 예
어떤 장소에 위치한 건물의 이미지나 특징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장소 전체에 대해 기억하게 만듦
우리나라의 경우 신사동 가로수길
쁘띠 프랑스, 일산의 라페스타, 웨스턴
돔 등이 그 예
있다. 이러한 국제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범위를 넘어 세계화에 직접 도전하는 것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장소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국가단위보다는 지방 또는 도시 단위에서의 활동과 자본, 인적·물적 자원의 흐름, 네트워크 형성은 세계적인 조류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을 청소하고 시립 공원을 지음
연극을 가르치던 앵거스 보우머 교수가 도시 유지들에게
셰익스피어 야외공연을 열자고 제안
1935년 첫 공연 이후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이 개최됨
앵거스 보우머 극장이 개관해 애슐랜드의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원동력을 대표하는 장소
앵거스보우머
개념을 축소해 버렸다. 이제 사람들은 지구 반대편에 간다는 사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 세계적인 이동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이야기 이다. 사람들은 어떠한 문화나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공간을 이동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각 국가와 지역에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