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萬物)’이 없다. 유교에서 가장 중시되는 이 두 경전에서 천지(天地) 만물(萬物)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은 자연에 대한 기본 시각을 시사한다.
공자는 자연의 세계에 대하여 인간 사회에 대한 것만큼의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훗날 자연세계를 의미하게 된 ‘천(天)’이라는 용어를 공
<중국인의 창세관>
천지의 만물은 모두 동일한 존재체계의 구성원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물질이 창조되고 분류되는 특별한 서열은 없었으며, 인간도 자연계의 수 많은 존재 중의 하나에 불과 하였다. 일반적으로 말해, 창조를 일회적인 행위보다는 연속적인 과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서
만물은 유(有)로부터 생겨나고 유는 무(無)로부터 생겨난다. (35장)
노자의 철학 세계에서 최고 범주는 ‘도’라고 할 수 있다. ‘도‘는 우주변화를 설명하는 정신적 실체이며 이 하나의 정신적 실체인 도를 우주의 유일한 본원이라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자의 우주관은 객관관념론
만물과 화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았다.
2) 서양보다 앞서서 ‘천인합덕(天人合德)’, ‘천인합일(天人合一)’사상에 기초한 사회적 환경관으로 발전
환경지리교육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동양인의 자연환경관은 ‘맹모삼천지교’의 교훈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맹자의 어머님께서 맹자의 교
관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전제적 요건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성리학에서 주장하는 리는 태극(太極, the Supreme Ultimate)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에 내재하는 원리로서 자리잡는다. 다시 말하면 리는 만물의 근원성으로서 초월적 성격을 가지면서 동시에 개개의 만물에 내재되어 있으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