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성주의에 관한 대부분의 관심은, von Glasersfeld가 말하는 ‘일상적 구성주의’, 곧, 인식론적 틀에는 변화가 없으면서 구성주의를 단지 교수전략, 교수법으로만 받아들이려는 태도에 속하고 있다. 그러나 구성주의는 교수법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인식론에 대한 이론이다.
교수 원리는 기존의 교수원리가 가졌던 교사의 역할이나 학습방법, 학습 환경 등을 변화시킬 수밖에 없다.
박인우는 이러한 구성주의의 가정 하에 8가지 학습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1) 학습자에게 의미 있는 과제를 제시한다. 학습자는 제시되는 과제가 단순히 학습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
맥락적인 문제(problem)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학습하는 학습모형이다.
이 학습모형은 본래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치료과정을 설명하게 하는 교수모형으로 설계된 것으로서, 학생들은 그 환자의 증세를 통해 치료를 위한 가설의 수립부터 치료의 전 과
구성은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 학습자가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구성과정을 의미.
-구성주의의 기본 가정
a. 지식은 인식 주체에 의해 구성됨
b. 지식은 맥락적 - 습득하는 지식은 습득의 맥락과 개인의 선수 지식, 경험 등에 따라 다르게 학습됨. 상황적 인지.
c. 지식은 사회적 협상을 통해 이루어짐
맥락적인 과정에서 발생하지 못하면, 결국 학습자는 필요한 기능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의 인위적인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데에 그치는 것이다.
따라서 구성주의적 교수학습 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대부분의 이론이나 실제 프로그램들은(Schank, 1992; Barrows, 1985; Honebein et al.,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