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중세국어라고 부른다. 중세국어는 전기 중세국어, 후기 중세국어로 더 나누기도 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한글로 적은 문헌 자료가 많이 나온 시기는 주로 후기 중세국어에 속한다.
17세기부터는 음운, 문법 등에서 앞 시대의 국어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모음 체계상에 변화가 일
1.3.1.4. 비음화
(5 ㄱ, ㄴ, ㄷ)은 일반적인 비음화 현상으로 자음동화 가운데 국어 전반에서 일어나며 음운현상 가운데 가장 일반적이며 전형적인 현상이다. 충청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5ㄹ)은 어말 자음이 평폐쇄음화와 비음화를 차례로 겪은 후 ‘변자음화’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충청도
활용과 파생이라는 문법범주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즉 음운 현상에 대한 비음운론적 제약 때문이라고 보아 왔지만, 새로운 해석 방법은 ‘안기-’는 이미 통시적 단위가 되어 그 전체로써 어휘부에 등재되는 것이어서 경음화라는 공시적인 음운 규칙을 적용받을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국어가 알타이제어에 들어간다라고 말 할 때 사용되는 언어자료로서는 어휘, 문법 등 음운 대 음운의 규칙을 세워 비교하여야 한다. 알타이조어의 모음체계는 전설모음과 후설모음의 양계열의 대립(a, o, u, i, e, e, o, u, i )을 특징으로 하며 국어(ㅏ, , ㅗ, ㅣ, ㅓ , ㅣ, ㅡ , ㅜ, ㅣ)도 고대와 전기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