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의 이정표(landmark) 역할을 해온 핵심저작들을 번역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중이었다. 나의 친구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학의 중요저작들을 섭렵하며 학문을 연마하는 정치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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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정보학과서지학
문헌정보학은 개별 도서관 현장의 서비스행태나 조직구조 등을 평가하거나 개선시키고자 하기 때문에, 현장에 대한 연구자의 밀착적인 접근과 구체적인 사실에서 이론을 발견하거나 개발해나가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연구자세가 어느 학문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므로 연구에 있어 세련된 ‘형
문헌정보학의 개념
문헌정보학이란 동어반복이긴 하지만 문헌정보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헌정보현상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곳은 도서관과 관련기관들이다. 따라서 도서관과 관련기관들에 대해서 말하고 글 쓰는 것이 문헌정보학이다. 정치(精緻)하지 못한 이런 정의를 참아낼 수 있을 만큼
문헌정보학으로 변경되게 된다. 여기에는 약 30년간 사용된 학명이 변경되는 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정이 내재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도서관학 교육 분야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2년 사이에 무려 14개의 4년제 대학과 3개의 전문대학에 새로운 도서관학과 가 설치되어 교수요원
Ⅰ. 개요
문헌정보학은 종래 도서관학을 바탕으로 하여 정보학과 융합된 형태로 미국의 경우는 1970년대부터 점차적으로 개칭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개칭되어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으로 명명하고 있다.
종래의 도서관학에서 정보학의 기본적인 이론과 과학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