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테러전쟁평가와 국제관계의 변화
1. 새로운 전쟁의 도래
현대 테러리즘은 일반적으로 현시대의 산물이다. 테러리즘과 폭력 그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테러의 수단과 방법의 변화에 따른 양상은 새로운 면을 나타낸다. 그 하나는 전쟁사적 차원에서 볼 때 전쟁목적에 근거하는 전쟁
미국의 대테러전 수행에 대한 강렬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중동에서의 계속되는 폭력사태는 미국의 의도를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9&11 테러사태와 미국 주도의 대테러전 수행의 초기에는 국제관계의 재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추세였던 바, 마치 세계가 미국 주도의 "문명세계"와 이에 항거하는 "문
국제평화협력법)을 개정하였다. 일본은 미-일동맹의 강화기를 맞아 미국의 대테러전쟁에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의사를 표시했다. 초강대국 미국의 안보정책의 변화는 전 세계의 국내정책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시정부 초기에 전략적 경쟁자 관계로 비유된 중국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
미국 내에서 제기되었다.
이러한 국내적 상황과는 달리 국제 정치 질서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우선 국제 정치의 중심이 동북아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유일한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9.11 테러 사태 이후 국제적으로 대테러전쟁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방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로서
미국의 대테러전쟁 정책을 미국의 대테러전쟁 정책을 ‘부시 독트린’이라 명명함.
◇ 테러 이후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해 미국편과 테러리스트편의 양자택일을 강요한 미국의 외교적 자세를 장악함.
◎ 반미 움직임의 확산
9.11테러 이후 국제여론을 무시한 미국의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