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시 행정부는 대북 외교정책의 선택에서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을 이어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봉쇄정책을 복원해야 하는지의 기로에 서있다. 실제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 입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Armitage 보고서도 대북봉쇄를 미국이 북한에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로 상정하고 있다. 부
미국은 당시 진행중이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 General Agreement on Tariff and Trade)차원의 우루과이 라운드(Uruguay Round)에서 유럽에 대하여 우월권을 쥐고서 협상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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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한민국(한국)의 동북아외교정책(동북아시아외교정책)
중국은 기본적으로 남
정책을 비판하면서 등장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크게 보면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도 1990년대 탈냉전이라는 세계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치적 상황과 안보 여건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립된 일련의 원칙과 그 연장선상에 서 있다.
탈냉전기 미국 국가안보전
이익을 줄 수 있는 국가들에 대한 실리적인 외교를 주창하고 있다. 최근, 유가의 상승으로 추가의 이익을 가지는 러시아를 석유와 가스,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철도라는 주제를 통하여 살펴봄으로서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러시아의 대외정책이다.
미국과 함께 핵무기 비확산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연방 탄생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군사부문이다. 러시아는 옛소련이 추구하던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세력 확장정책’에서 탈피하여 자국 영토의 보전을 위한 ‘순수 방위전략’으로 일대 전환을 이룩했다. 물론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