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를 지칭하며 국가 간 무역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이다. 이전의 국제무역기구인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 General Agreement on Tari流 and Trade) 체제하에서 8차례의 다자간 무역협상을 통해 관세를 실질적으로 인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하였으나GATT가 가지는 여러 가
무역자유화의 추구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통한 특정 국가와의 양자간 무역자유화를 들 수 있다.
무역자유화에 대한 미국의 두 가지 접근방식은 서로 독립적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원하는 국제경제질서의 확립을 위해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한 점도 목격된다. 미국은 GATT 체제하에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들이 FTA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 · 독일 · 이탈리아 · 영국 등 서유럽 15개국의 유럽연합(EU) 및 미국 · 캐나다 ·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접국가나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경제통합체제로 불려지기도 하였다
무역체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유무역협정이 확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둘째, 자유무역협정에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미국이 90년대 이후 적극적 입장으로 선회하여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세계경제의 중심국인 미국의 입장 변화가 상당한 파급
자유무역협정을 뜻한다. 즉 나라와 나라간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간 또는 지역간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을 뜻한다. 그 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독일·이탈리아·영국 등 서구유럽의 유럽연합(EU) 및 미국·캐나다·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