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부각시켜 현대판 귀족으로 만듦으로써, 그녀들의 소비는 물론이고 그만큼의 능력을 갖지 못한 여성들이 스스로를 골드미스로 격상시키려는 노력까지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만들어 낸 문화적 유행인 것이다. 자신의 능력 이상의 소비를 야기하는 골드미스 마케팅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뜨거운
산업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걸맞은 현대 여성이 탄생할 것이며, 그간 사적 영역에 머물던 여성이 공적 영역에서 능력을 발현하고, 급변하는 경쟁사회에 잘 적응하는 파워 집단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성인력의 중요성은 국가 경쟁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의 섹슈얼리티 자체에 남성 지배문화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키가 큰 남성을 원하는 이유로는 두 가지 추론을 들 수 있다. 첫째, 여성들은 키로 상징되는 ‘남성성’을 중요한 사회적 지위로 생각한다. 둘째, 여성들은 ‘남성의 키에 따라 주어지는 프리미엄’을 미래에 대한 보험으로
있다. 특히 여성들은 호텔에서 파티, 모임을 즐김으로써 이러한 기능의 발달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갖춘 여성들은 자신들만의 소비 생활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소로 호텔을 선택하고 있다.
(2) 호텔 산업의 여성 마케팅 현황
1) 국내사례 : 현재 시행하고 있는 패키지
여성이자, 스스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주체적인 여성으로 등장한다. ‘민정호’의 도움을 받기도 하나 부수적인 도움에 지나지 않는다. 궁녀, 혹은 의녀들의 세계는 여성들의 공간이며 여성들만으로도 극적인 사건이 풍부한 전문적인 일터인 것이다. 김은진 <한국 사극 속여성상과 담론 분석>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