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 의해서 달성되어진 것이다. 확실히 추상미술은 미술 일반의 추상적 가치에 대한 감수성을 세련화하였고 또 설명적 묘사에 의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
제 2 차 세계대전 후부터 표현주의적 추상 계보를 이어가는 흐름과 옵티컬아트나 키네틱
추상적인 예술사조이다. 예를 들어 잭슨 폴록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추상표현주의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미술의 한 양식인 것이다.
사실 추상표현주의란 말은 1940년대의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이전에도 존재하였다. 1929년 미술평론가 알프레드 바는 당시 칸딘스키의 작품을 가
색채와 형태를 통한 순수한 조형적 세계를 지향하며, 이들 중 칸딘스키는 이미 10년에 최초의 추상회화를 만들어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생로 생겨난 다다이즘과 신즉물주의의 새로운 미술사조를 볼 수 있으며, 제3제국 나치정권 시절에는 표현주의미술이나 여러 사조의 미술이 나치의 이데올로
색채, 형태 등에서 전통적 회화 관념을 거부하는 미술로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일반적 능력을 창조적 능력으로 바라보며 존재를 정당화하는데 뒷받침 하고 있다.
추상표현주의 용어의 유래는 1929년 미국에서 전시되고 있었던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초기작품의 자유분방
추상표현주의 작가인 폴록은 이런 자동기술법을 강조하여 전면균질적(全面均質的)인 공간구성과 드립페인팅(drip painting)의 개발 등 활동적인 제작행위 자체에 중점을 두었다. 추상표현주의는 51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미국 추상회화&조각전>을 계기로 강력하고 주도적인 미술운동을 전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