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李茂貞恃功驕橫, 不受朝命, 且上表譏?昭宗, 表文略云:
각설이무정시공교횡 불수조명 차상표기훼소종 표문략운
?毁 [j? hu?]1.非??毁。2.指被非?毁?。
각설하고 이무정이 공로가 있음을 믿고 교만횡포하여 조정명령을 받지 않아 표를 올려 소종을 비방하며 표문은 대략 다음과 같다.
陛下貴爲
근대 국어의 시기는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약 3세기간을 일컫는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잇따른 전란을 거쳤으면서도 우리 나라 사회와 문화에는 점차로 새로운 기운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안으로는 상업, 수공업, 농업의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 사회적인 변화가 현저해졌고 밖으로는 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