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부정적인 인식 등이 다 같이 작용하였을 것이다.
이중에서 특히 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지위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여 사회조사를 실시 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은 여성들이 결혼선호도가 보다 낮을 것’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관련서적, 논문자료에서는 가족 내 여성의 지위변화에 대한 통시적, 공시적 관점을 참고하였고, 관련기사에서는 최대한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사를 살펴봄으로써 여성의 지위변화와 관련해 현재의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혼모는 미혼의 상태에서 혼전 임신 및 출산, 인공 임신 중절과 별거, 이혼, 사별상태에서 배우자와 관계없는 아이를 가진 경우까지 포함되는 것이지만(NASW, Encyclopedia of Social Worker, 1965; 보건복지부, 1999:30), 법률상으로는 정당한 혼인관계에 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통해 자녀를 분만한 여성을 의미하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386세대는 민주화의 상징으로 88만원세대는 불완전한 고용과 청년실업을 표현하는 의미로 그리고 삼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이라는 인생주기의 자연적인 과정임과 동시에 인생의 황금기를 사회경제적 상황에 의해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젊은 세대를 표현하고 있다.
여성들이 남편에 대한 우애적 역할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동원(1976)은 일반적으로 취업여성들이 일반여성보다 전반적인 결혼생활에 대해서 만족해하고 있는 편이라는 결론을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도출해 냈다. 또한 여성의 직업활동이 남편과의 관계에 도움이 되었다는 편이 장애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