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바르트 그 스스로가 말했듯이 그의 신학은 고요한 어두움을 깨운 커다란 종소리의 반향만큼 실로 컸다. 바르트의 기독론의 특징은 단순히 그의 신론과 창조론과 나란히 하여 그리스도론(인격과 사업)을 다룰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신학이 ‘기독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20세기 기독교 신학은 칼 바르트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칼 바르트가 19세기 초 슐라이에르마허로 시작된 자유주의 신학과 당시 바르트의 스승이었던 하르낙의 신학을 비판한 이유는 신학이 ꡒ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ꡓ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그분의 계시 대
Ⅰ. 서론
바르트에게 있어서 모든 신학은 그리스도론이 된다. 즉, 신학은 그리스도의 이름과 사건으로서의 그리스도안에 표함되어 있는 것에 대한 것을 진술하고 표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론이 모든 것을 규정함으로, 칭의론, 화해론, 구원 뿐만 아니라 창조론, 인간론, 선택론, 교회론 및 종말론, 하
1. 바르트의 종교에 대한 역사관
바르트는 자신의 초기 입장이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지식 즉 계시를 심각하게 다르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불트만이나 틸리히와는 다르게 그의 후기 작품들은 계시를 참된 역사적 사건이요 객관적 지식으로 받아들여 보려는 시도를 역력히 보여 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