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행정은 현대에 와서는 통용 될 수 없다. 이에 발전과정에서 국민국가의 일정역할을 인정하는 발전행정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도 1 9 6 0 - 7 0년대식의 단선(單線) 근대화론적 발전행정과는 질적으로 다른, 즉 관주도적 경제성장위주의 기존 발전행정론의 폐해는 완전히 극복하면서 현 자본세계화의
경제에 대한 국가개입을 더욱 증가시키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특정 이익집단이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가를 이용하는 것을 지대추구라고 한다.
발전도상국에서 지대추구의 본질이 잘 설명된다. 발전도상국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산업을 최우선적인 투자영역으로 선택
발전전략들이 논의가 되었었고, 전략에 필요한 많은 방법론들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방법론중에서 우리는 여기에서 무어와 스카치폴로 대표되는 비교역사적 방법론과 폴라니의 정치경제론, 그리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현대발전이론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II. 비교역사적 방법론
1970년대 사회
세계화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평균 소득 감소의 통계 결과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는 위와 같은 귀농의 흐름과 농촌사회의 현실을 바탕으로 귀농을 통한 한국의 사회변동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그 한가운데 과연
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을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있다. 근대화에 대한 비판적 논의는 후발국가에서 보다는 오히려 이미 근대화를 안정시킨 선진국에서 활발했다. 1960년대에 서구에서는 그러한 주제와 관련하여 엄청난 결과물을 쏟아냈다. 이른바 선진국은 근대화의 발전 모델이 되었고 후진국은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