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표현과 이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발화의 의미를 다루는 화용론도 의미론 속에서 기술될 수 있는 충분한 개연성을 지니고 있다.
1.1.3. 화용론의 과제
리치는 화용론의 영역을 ‘지시’와 관련하여 ‘화자와 청자’, ‘ 화자의 의도와 청자의 해석’, ‘화맥’, ‘언어사용에 의해 수행된 행위’
행위를 허락하는 것이므로 형용사 어간에는 결합하지 못하지만, 상태변화를 나타내는 ‘-어지-’가 결합된 경우에는 가능. 이 경우 충고의 의미를 나타냄.
ex) *좀 더 예쁘렴. / 좀 더 예뻐지렴.
▶감탄문 어미: ‘-구려, -군, -구나’ 등 소위 ‘-구-’계 종결어미들! 그러나 평서문과 감탄문이 어미만
의미해석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발화층위의 의미는 메시지 그 자체로부터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화자의 의도가 포함된다.
둘째, 이 의미의 청자에 의한 해석은 화맥에 의존된다.
셋째, 그런 뜻에서 발화층위의 의미는 정지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수행되는 것이다. 그것은
의미론은 의미 있는 발화를 하고 다른 사람이 발화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이론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용론은 특정 담화 상황에서 의미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이론을 구축한다.
카르납은
청자와 화자의 관계 속에서 기술되는 의미 = 화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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