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발효식품김치김치는 채소류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저장하는 동안 유기산과 향미성분을 생성하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특유의 맛을 내는 발효식품이다. 이러한 발효식품이 태어나게 된 데는 기후의 영향이 큰데,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여름과 겨울에는 김치의
Ⅰ. 발효식품과 고추장
1. 고추
고추의 매운 맛은 자극성이 있어 식욕을 돋우고, 개운한 뒷맛을 남기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capsaicin)이라는 성분에 의한 것인데 그 함유량은 0.01-0.02%밖에 되지 않는다. 캡사이신의 함유량은 고추의 품종이나 산지에 따라 차이가
식품들이 재료로 쓰이는데 그 특유의 성분들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분해되고 새로운 성분이 합성되어 영양가가 향상되고 기호성 ․저장성이 우수해진다. 주류, 빵류, 식초, 콩발효식품(간장 ․된장 ․고추장 등), 발효유제품(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소금절임류(김치 ․젓갈)가 모
발효식품들은 현재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발효식품은 병원성 미생물과 유독 물질을 생성하는 생물체의 발육을 억제하는 병원성 유해 생물의 오염을 막아 음식의 맛과 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에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는 물론 김치, 식초, 젓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