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대한 문제를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에 쟁점을 주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입시위주의 교육의 문제를 교사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도록 만드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우리조는 입시위주 교
교사-학생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관계가 교육의 문제로 부각되는 이유는 학생의 인간성(사람됨)은 인간적인 교사의 인간적인 교육방법에 의해 계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화 교육은 인간적인 교사에 의해 학생과 상호 인격적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부버의 「만남」
교육관은 인간속에 내재하는 고유한 법칙에 따라 안으로부터 계발되어 그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목표를 지향함으로써 내면적‧본질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본다. 이처럼 전통적 교육관은 교사나 학생간의 ‘상호관계형성’이 경시되고 있다.
4) 사회교육론
부버는 인간은 결코 홀로
인간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인간성이 결여된 교사에 의해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진다면, 학생들은 결국 비인간적인 '어떤 것'을 학습하게 된다. 결국 인간화 교육은 인간적인 교사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교사가 학생을 수단시하지 않고 인격적 주체로 파악하는 상호 인격적관계 속
보다는 ‘함께 있음’을 강조함을 의미한다. ‘나’와 ‘너’는 공존하면서 능동적인 관계고 서로 전존재를 기울여 참 인격으로 만나야 한다. 또한 부버의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의 전체성(the wholeness of man)'에 관한 탐구이기 때문에 그의 교육론의 중심도 학생의 전체성에 관한 탐구, 즉 전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