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실학
1. 남인실학의 형성, 17세기
앞서 서술하였듯, 실학이란 학문은 본래 통시대성을 띄므로 그 범위를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조선시대의 실학은 양란을 겪고 난 후, 당쟁이 격화되고 있던 지배자계급의 혼란과 더불어 일반 민(民)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
2. 학문적 연원
허목, 윤휴, 유형원이 17세기 중후반 근기남인을 대표하는 학자임은 널리 알려져 왔으나, 이들의 학문적 연원에는 서경덕과 조식의 학맥을 기반으로 하는 북인北人들의 학문적 영향력이 컸다는 공통점에 주목해 보았다.
1) 허목
허목의 학문적 연원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이
남인과 북인으로 분파된 것이다. 강광식, “붕당정치와 조선조 유교정치체제의 지배구조 변동양상 - 지배연합의 변동양상을 중심으로”, 『OUGHTOPIA』, Vol.24, No.1 (Summer 2009), 115-116. 서인들은 이이 사후, 세력이 약화되던 상황에서 역모사가 일어나자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북인계 주요 인물들을 처벌하고
남인 계열의 후손인 집안 어른들이 어려서부터 들려준 이야기에서 출발한『영원한 제국』이 밀리언 셀러가 되면서, 오랜 문학적 방황은 일단락되고 그의 갈 길이 정해졌다. 그의 소설들은 대체로 정치성이 강하다. 자신의 역사적․사회․정치적 문제의식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설득하는 느
남인으로 나누어진다. 광해군때 북인이 집권하지만 서인이 주도한 인조반정때 물러나게 된다. 다시 효종때 예송문제로 인해 서인과 남인이 당파 싸움을 한 후 숙종에 이르러 붕당사이의 균형과 견제를 유지하던 붕당정치 형태가 무너진다. 이에 노론과 소론이 경종의 왕위문제와 장희빈 문제로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