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그 노래들을 부른다. 이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음악에 대한 연구는 예술적인 목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학교, 군대, 직장 등 모든 일상 속에 주체사상이 담겨있는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5) 제 5기(1961년 9월~1966년 10월): 사회주의 건설시기
- 청산리정신의 구현과 음악의 혁명화를 통한 주체사상 확립
이 시기에 주목되는 점은 김일성의 청산리정신의 대두이다. 북한이 말하는 청산리 정신은 도산 안창호의 고향인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리에서 생긴 것이다. 즉 “농민들에 대한 물질적
음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음악의 방향을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의 모든 음악활동은 김정일과 당에서 제시한 범위 즉,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의 본성적 요구와 음악의 혁명화, 주체사상화의 요구라는 안에서 인민들에게 공산주의에로의 투쟁을 고무시키는 기본 역할에서 벗어날
북한의 음악은 개인의 창의성이나 미적 관심도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 와 이념 등과 같은 음악외적인 것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북한은 체제와 이념이 다른 문화권의 음악을 듣지도 연주하지도 못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경험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 도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