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하는 동의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업적.(심재기 1997)
ⓒ 조선 후기(실학시대 ~ 갑오경장 이전)
* 어원에 대한 관심 및 어원 구명
새롭고 신기한 것을 찾는 학문적 조류에 편승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함. 학문적 체계를 갖춘 본격적인 어원 연구는 아니나 국어 어원론의 서장을 열고 전통의 기틀을
부임의 직무로 보고, 순정공은 관권의 대리자로, 수로부인은 무당으로, 노인은 신격으로 설정하여 신라지배층의 민심수습책으로 행했을 굿과 관련지어 <해가>와 <헌화가>를 동일한 논리로 해석한 바 있다.
황패강은 최근 향가연구사를 정리하면서 향가문학에의 설화적이고 역사적 접근에 있어서
가사의 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처용가의 문학적 의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또 다른 조사 주제인 가사부전 향가는 가사는 전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향가가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한 형태로 향유되고 있었음을 알려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가사를 살펴보고 어원 연
불교 문헌 등에 실려 있다.
경기체가의 시대 구분은 학자마다 견해를 달리하나, 여기에서는 고려시대, 세종대, 성종대의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려 한다. 먼저 고려시대의 작품에는「한림별곡」,「관동별곡」등이 있다. 이들 작품은 새로 일어나는 세력의 포부를 정서적인 바탕으로 하는 신흥 사대부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처용설화와 처용가의 여러 관점을 살펴봄과 동시에 각 등장인물의 연구와 그밖의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가사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그 밖의 향가 작품들을 소개하여 향가가 다양한 작가계층에서 널리 애용되었음을 알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