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새로운 불상양식이 반영되어 경주 배리삼체석불이나 삼화령 미륵삼존상과 같이 부드러움과 양감이 강조되는 불상양식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반가사유형보살상은 미륵신앙과 결합되어 삼국에서 모두 유행하였으며 국보 제78, 83호와 같은 금동반가상은 그 대표가 되는 걸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Ⅰ. 천주교의 전래
천주교 전래를 통해서 수용된 서양철학의 전체적인 내용은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중세철학이다. 그리고 이 중세철학은 기독교신학과 그리스철학의 종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성격을 지닌 중세의 서양철학이 천주교의 전래를 통해서 고스
고려의 건국과 때를 같이해서 새 도읍 개경에는 10대 거찰 등 수많은 명찰들이 세워졌는데, 국가 또는 왕실 차원에서 조성한 것이 대부분이며, 이 외에도 명문 귀족 가문에서 개경과 전국에 걸쳐 역대로 수많은 사원들을 세우게 된다. 여기에 반드시 온갖 정성과 최고의 기술로 불상들을 조성하게 되는
보살상, 신중상, 조사상 등 불교교리와 관련된 모든 형상의 조형물들을 불상이라고 할 수 있다.
2. 불상의 출현
인도에서 처음으로 불상이 발생하게 된 것은 서력기원을 전후한 시기, 즉 석가 입멸(入滅) 불교에서 수도승의 죽음을 이르는 말
약 500년 전후로 추정되는데 그 동안을 무불상시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