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상의 출현과 대승불교
BC 5세기부터 불교의 가르침이 전해져 왔지만 예배 대상인 불상이 만들어진 것은 그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AD 1세기 무렵이었다. 불상이 만들어지기 전가지 예배 대상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무덤인 불탑이었다. 불탑은 인도 산치의 대탑처럼 점차 규모가 커지고 조각물이 첨
불교 사상을 융합시킨 것이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함에 따라, 우리 민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통일된 민족으로서 찬란한 불교문화를 이룩하였다. 당시의 불교문화는 사찰의 건축과 불상의 조각, 그 밖의 예술 분야에 크게 반영되었다. 처음에는 당의 영향을 받아 웅대한 것이 특징이었으나, 시대
불상들은 단정한 굽타 양식이다. 벽면에 그려진 회화는 불전(佛傳)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인도 회화 사상 유례가 없는 걸작으로, 그 양식은 중앙아시아·중국을 거쳐 한국에도 전해졌다.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국
1세기 무렵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건축이 나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변치 않는 하나의 거대한 믿음 체계가 아니라, 석가의 탄생 이후 2,5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계속해서 변화해왔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불교가 인도에서 다른 나라로 전파될 때, 스투파, 승당, 금당, 장경각 등의 건축 양식도 함께 건너갔고 불상조각과 불화,
불상조각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종래의 탑 중심 신앙형태 또한 불상으로 옮아갔다. 즉, 사원의 중심축이 탑에서 서서히 불상으로 바뀌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함께 교세의 확장으로 사원 건축이 더욱 빈번해지면서 각 분야에 걸쳐 화려하고도 다양한 조형활동이 가능해져 불교미술이라는 독자적인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