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되어 있는 모든 작품과 그 번역본을 살펴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작업이므로 한국 현대문학의 한 작품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대표 작품으로 선정하여, 원작과 4개의 영역본을 비교․검토하고, 2008년 한국문학번역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번역비평을 참고하여 현재 한국문학의 번역
비교적 마소라 본문보다 우선한다는 전제 트렘퍼 롱맨, 레이몬드 딜러드, 『최신구약개론 제 2판』, 박철현 역 (일산: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0), 436~439.
70인역은 예레미야서의 본문이 마소라 본문에 들어있지 않은 단어들 중 약 2,700단어, 즉 1/7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인
번역본들, 그리고 몇몇 교부들의 글에서 따온 인용구들을 기초로 해서 재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큄멜은 이리하여 최초로 가장 훌륭한 증거들을 근거로 한 신약성서의 비평적 본문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씀)
다. C. von Tichendorf는 상당수의 신약성서 사본들을 발견하여 그것들을 비교 / 편집해서
번역하였다.
· 루쉰적 수용 : 자신의 아픈곳을 찌르는 부분에서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 신의 불을 훔쳐다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를 혁명가에 비교하지만 내가 외국에서 불을 훔친 본의는 자신의 고기를 삶기 위해서였다.
4) 루쉰의 자기사상투쟁
· 펑쉬에펑 : 루쉰이 ‘나의 견해는 너무 어두운 구
비평장치들을 중심으로 본문을 비평하고 사역하였다. 이 과정에서 파악된 중요 낱말과 핵심 개념을 선정하여 다양한 사전들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며 사역을 수정․보완하였고, 사역한 본문의 짜임새와 문학양식을 찾아보았다. 이후 본문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논문과 주석들을 사역한 본문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