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쟁점인 기형적인 고용구조에 대하여
1) 사내하청, 용역, 계약직의 이름으로 기아자동차 내에 비정규직은 50%에 육박
우리나라 전체 노조 조직률은 10% 인데 그것이 비정규직 위주의 고용구조 확산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자의 60%의 비율을 차지하고,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고용구
2. 신자유주의적 글로벌 자본주의
앞선 단락에서 우리는 독점자본주의시대의 경제구조 그 자체가 노동자들의 불평등을 전제하고 있으며, 그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계급 분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문제가 노동정책의 현안으로
기간을 정한 임시적인 고용계약을 체결하고(임시직, 계약직, 일용직, 촉탁 등), 정규직보다 노동시간이 짧거나(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 고용주가 아닌 다른 사용자를 위해 노동을 제공하는 간접고용(파견, 용역, 도급, 사내하청, 소사장 등)이나 형식상 사용자와 노동자의 중간형태이면서 실제로는
우리 나라에서 비정규직노동자는 90년대에 들어서 큰 폭으로 늘어나기 시작하여 정부의 공식통계에 따르더라도 이미 전체 노동자의 과반수를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비정규직노동자는 임시직, 일용직, 계약직, 파견근로, 사내하청, 단시간근로 등 그 고용유형이 매우 다양하지만 법적인 권리나 보호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차츰 커져 그들의 권익과 처우향상을 위한 조직화의 필요성도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대다수는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비정규직이 노조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해당 기업의 전체 비정규직의 30%에 못 미치는 소수의 비정규직 만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