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기본 원리인 자율과 보편의 원리를 볼수 있다.
이처럼 [순수이성 비판]에서 탐구한 자연의 법칙과는 달리 도덕의 법칙은 자유의 법칙이며 만일 도덕성이 존재한다면 인간의 행위는 자유의 법칙에 포섭되는 것이야 한다. 즉 자연의 만물은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오직 이성적 존재자만이 법칙
칸트의 생애
임마누엘 칸트는 1724년에 태어나서 1804년에 죽었다. 그는 18세기 철학의 위대한 거물이다. 물론 논의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철학 전반에 걸쳐 위대한 거물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은 거의 평범하고 평온한 것이었다. 그는 퀜스베르그에서 태어났으
철학적 관점을 창조했다. 그는 또한 인식론을 다룬 중요한 저서를 출간했고, 종교와 법, 역사에 관해서도 중요한 책을 썼다. 그의 탁월한 저서 중 하나인 《순수이성 비판》은 이성 그 자체가 지닌 구조와 한계를 연구한 책이다. 이 책에서 칸트는 전통적인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공격하고 있으며, 칸트
형이상학적 지식으로 다시 구분 짓는다. 이러한 구분과 동시에 이를 획득하는 하나의 범주를 나누는데 이것은 선험적(a priori)으로 인간에게 주어 진 것이다. 후자는 판단의 형식을 제공해주는 지식이며 이것은 선험적 종합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선험적인 원리와 범주를 어떠한 근거로
형이상학을 그 밑뿌리까지 파고들어 전면적 재편성을 시도함으로써 비판철학을 탄생시켰다. 그는 《순수이성비판》(1781) 에서 뉴턴의 수학적 자연과학에 의한 인식구조에의 철저한 반성을 통하여, 종래의 신 중심적인 색채가 남아 있는 형이상학의 모든 개념이 모두 인간 중심적인, 즉 넓은 의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