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과정부터 시작되는 영어 사교육 열풍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영어 사교육 열풍을 조장하고 더욱 강한 사교육시장만 키우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일류대 입학, 입시에서의 승리라고 하는 사교육의 목표를 학교와 교육방송 안으로 끌어들인다고 해서 교육문제
교육비’는 교육활동을 위해 지출되는 모든 형태의 비용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직접교육비와 간접교육비를 포함한다. 이 중, ‘직접교육비’는 교육재화를 생산하는데 직접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으로서 중앙 및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비용, 학교법인에서 부담하는 비용, 학생이나 학부모가 부담하는
과외
등의 자구책을 강구하는 노력이 국민들 사이에 생기게 된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 사교육의 현주소이다. 또한 과외를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관 자살하는 학생이 생기는가 하면, 과외비용에 따라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애정의 정도 및 권위를 평가하기 까지 하는 한국의 독특한 과외 문화를 형성하
대한 숙지 정도가 아닐 것이다.
학교에서 특별히 뛰어나거나 부족한 학생들을 남겨서 가르치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규수업 이외의 보충수업은 폐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말 학생들의 희망과 교사의 평가에 따라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준별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교육
교육부재의 학습기계양산,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조장하기도 한다. 초등생이 학력비관자살까지 하는 나라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할말이 없다. 이 사건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 어린 자녀들이 얼마나 과도한 학습스트레스를 받으며 학교를 다니는가 알 수 있다. 대체로 사교육은 공교육에서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