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의 모든 발현으로 끌어올린다. 그들은 '∼로부터의 자유(소극적 자유)'보다는 '∼를 위한 자유(적극적 자유)'의 달성을 강조하며 사람들의 사회적 능력을 개인들 간의 경쟁심보다는 공통의 사랑 위에 놓고자 한다. 프롬의 인간주의적 윤리학의 발전은 사회적인 관계의 주요 변형 대신에 개인주
자신의 삶의 모든 발현으로 끌어올린다. 그들은 '∼로부터의 자유(소극적 자유)'보다는 '∼를 위한 자유(적극적 자유)'의 달성을 강조하며 사람들의 사회적 능력을 개인들 간의 경쟁심보다는 공통의 사랑 위에 놓고자 한다. 프롬의 인간주의적 윤리학의 발전은 사회적인 관계의 주요 변형 대신에 개인주
프롬은 사회심리학적 시각으로 현대인들의 소외의 양상을 유형별로 고찰하고 근대적 세계 속에서 인간이 참다운 자기를 실현하여 가는 길을 찾고자 하였다. <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야말로 인간을 소외로 몰고 가는 근본적인 틀임
인간주의적 윤리학을 펼쳐나갔다. 프롬은 전통적인 심리분석학의 이론적인 위상을 재검토하면서 프로이트를 심리학과 윤리학의 분리라는 측면에서 비판하였다. 그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규범들이 인간 활동의 조직화된 원리를 구성한다는 견해를 최초로 표현한 사람이다. 그에 의하면 신경증의 문
사람들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또 다른 경우로, 전쟁 당시 적국인 영국에 대해 맹목적인 증오에 사로잡혀 있던 프롬과 반 친구들에게 침착과 냉정을 유지하며 영어를 계속 가르쳤던 영어교사로 인해, 그는 전쟁에 대한 증오와 독선적인 기분에서 벗어나 어떻게 전쟁처럼 비인간전인 일이 일어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