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현대한국철학사론 이규성, 현대한국철학사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문화원, 2012.
> 요약
1. 현실적 변증법과 창조
저자는 “헤겔의 부정성에 대한 자각과 하이데거의 문명비판적 존재론을 결합시켰다”고 평가한다. 그런데 이 결합은 무척 어려운 것이다. 왜냐 하면 ‘헤겔의 부정성에 대한
특정 시대의 현실의 자료로서의 역사라는 것은 그것이 한 세대 지나간 이후의 후손들의 눈에 보기에는 단순한 암기거리나 혹은 그 이상의 미래상을 예측하기 위한 일종의 사료로 받아 들여 질런지 모르겠지만, 후손들의 그 역사를 현재로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한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만들고
1. 편찬목적 및 배경
『동국통감』은 1485년(성종 16)에 완성되었지만, 그 편찬사업은 세조의 발의로 1458년(세조 4)부터 시작되었다. 세조는 그 때 “우리나라의 서기(書記)는 탈락이 있어서 자세히 전하지 못하므로 삼국사와 고려사를 합쳐서 편년체(연월(年月)에 따라 기술하는 역사편찬의 한 체재) 사서
사론』, (서울:집문당, 1991), p.221
라고 서술했다. 즉, 바자리 이래 수많은 인문주의자, 계몽주의자들이 르네상스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정치․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개념의 상은 부르크하르트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시론(試論)』에서 처음으로 정립한 것이다. 그의 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