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의 기록과 특징 대해 관심을 더욱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에 와서 웨그만의 애완견인 ‘만레이’와 함께한 작품들은 전시회 뿐 만이 아니라 출판물, 비디오테잎, TV출연의 형태로 끊임없이 미국에서 제시되고 있으며, 이제는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서 일상생활
알아내기 위해 나는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내 작품도 이런 측면에서 해석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한 주변의 것들이 늘 그자리에 있지 않고 때로는 엉뚱한 곳에 있는 그런 상황을 표현한 것이 내 작품이다.
위 문단은 윌리엄웨그만이 직접 작성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개이다.
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라는 요소를 강조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순수
한 나레이션을 넘어서서 서술을 중요하게 사용하도록 한다. 그는 광고에서 나오는 제품 설
명 방식을 패러디 했지만 거의 목소리는 일반 광고와는 달리 약간 공허한 말투도 전달된다.
예1.
대한 시대적 진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기로 하자.
Ⅶ. 포스트모더니즘
레디메이드와 같은 일상생활의 진부한 것들 또는 하찮고 싸구려와 같은 것들이 미술작품에 등장하고 사진이 그대로 미술작품으로 제시되는 현대 미술의 풍경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구나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근대 사진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다.
만레이
- 1890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생, 처음에는 화가를 지망.
- 1910년 화랑[291]에서 스티글리츠를 알게 됨.
- 1913년 아모리쇼에서 뒤샹, 피카디아의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장래의 방향을 결정하게 됨.
- 1915년 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