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교의 기원
1) 원시인의 자연에 대한 경이와 공포의 감정
즉, 원시인은 두뇌가 극히 단순하여 철학적 사색이 싹트지 못하였고 복잡한 언어를 갖고 있지 못하였으므로 사고와 감정이 유치하여 늘 암흑, 우레, 폭풍, 몽환등에 대하여 공포심을 품게되고, 태양, 달, 별, 괴이한 바위, 거대한 나무 등에
종교라는 말로 표현한다. 물론 이런 것들은 인간이 가지는 종교적 요소, 즉 인간이 우주와 자신에 대하여 묻고 대답한 것이 외면화되고 체계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화된 역사적종교는 인간 존재의 한 부분적 표현이며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역사적종교는 인간의 종교적 물음의 한 표
종교의 기원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정령신앙이 이루어진 후에 이런 영들이 복을 주거나 앙화를 가져온다고 믿어서 그 신앙이 구체화될 때 비로소 서물숭배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서물숭배에서 진화하면 다신교로 그 다음에는 일신적인 천신신앙으로 그리고 진화의 절정에 이르러서 유일신신
종교가 비롯되었으며, 동물이나 나아가서는 자연물에까지 영혼을 인정함으로써 신의 관념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것은 타일러의 학설은 주지주의적(主知主義的) 종교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고, 또한 원시인에게서 꿈이 그처럼 중대한 경험인가 아닌가의 문제를 두고 논란도 있었으
역사적 증거와의 친숙함에 의해 손상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의 학문에서 여러 차례 보인 것처럼, 다윈 자신의 기독교적 배경, 그에게 남아있는 종교적 신념, 그리고 다른 사람의 믿음에 대한 그의 태도는 과학적 기원의 옛 신화와 잘 조화되지 않는다.
James Moore는 영국의 Open University에서 history of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