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성령론(Ⅱ)
Ⅳ.오순절 성령 강림의 성격과 교회 시대
오순절 성령 강림의 의의는 크게 두가지 중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속 역사의 차원에서 단회적이다.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은 선교적 차원에서 볼때는 오늘날 계속적으로 적용될 수 있
랑과 권세가 무력해지고, 겸허하게 무릎을 꿇고, 이 속죄의 사실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에 있어서 인간의 자율적 이성에 의거해서 성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역사 비판적 시도는 좌절되고, 성령론적 착상, 곧 하나님의 계시를 경청하면서, 수납하면서 신뢰하고자
서론
한국교회는 성령론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성령론이 균형잡힌 신론에 기초하지않고 논의되는 경우도 있고, 성령의 사역이 지니는 어떤 한쪽 측면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여 그것을 영성의 기준이나 규범으로 삼는 신학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균형잡히지 않은 성령론의
칼빈은 성서에 나타난 성령을 하나님이라고 하였고 고대 교회 교부들이 인정하고 있는 성령의 신격을 인정하고 그 어휘를 사용하였다. 칼빈은 성서의 증거들을 들어서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의심없이 믿고 해명했는데 기독교 강요 제3권에서 성령을 삼위일체의 체계 안에서 성서가 증거하는 성령이 하
구약성서에서 성령에 해당하는 히브리말은 "루아하"이다. 이 말의 뜻은 공기의 움직임을 말한다. 그러나 문맥에 따라서 이 말은 바람, 폭풍, 호흡, 생명력(vitality)등의 뜻을 가진다. 볼프는 구약성서에 나타나고 있는 "루아하"의 뜻을 여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즉 바람, 숨, 생명력, 영, 정서, 의지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