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과 권세가 무력해지고, 겸허하게 무릎을 꿇고, 이 속죄의 사실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에 있어서 인간의 자율적 이성에 의거해서 성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역사 비판적 시도는 좌절되고, 성령론적 착상, 곧 하나님의 계시를 경청하면서, 수납하면서 신뢰하고자
Ⅰ. 헤르만 군켈의 신학
헤르만은 한편으로는 칸트학파의 일원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젊은 슐라이어마허의 제자였다. 그에 따르면,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로부터 발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인간의 활동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기적을 통해 하
성서를 향해 그것의 고유한 역사적 내용을 부여한다.
그러나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스툴마허는 신학적반성, 곧 영향사적 의식을 부가한다. 성서는 처음부터 교회의 가르침과 생명의 책이다. 그러므로 성서해석에는 교회적인 해석 전통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 영향사는 해석학적으로 사유되기
Ⅰ. 서론
우리가 사는 이곳은 하나님 나라의 식민지이다. 그러므로 본국의 법에 따라야 한다. 이것이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는 말이다. 그렇게 할 때에 성령의 열매 샬롬이 확대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사단의 나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우리가 매순간마다 믿음으로 살 수밖에 없다. 전적인 헌
성서와 개개인의 신앙에 의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천명하고 사면보다는 신앙에 의한 구제를 기원하라고 하였다 .따라서 종교개혁의 기본 사상은 신앙주의와 성서주의에 입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교회나 신부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타율주의적, 간접적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직접 교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