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였다. 특히, 그는 맹자의 성선설과 앞선 도학자들의 성즉리설(性卽理說)을 집대성하여,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바탕으로 한 인격의 수양과 실천을 강조하였다. 이 때문에 주자학을 성리학(性理學)이라고도 한다.
한편, 유학에서는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군자나 성인(聖人)이라고 하는데, 성리
설에 기울어졌다. 그러나 40세, 靜的․動的을 결합하여 그는 己發未發說을 이룩하고, 太克說도 골격을 완성하여, 朱子의 사유방법의 대강이 결정되었다. 46세 때 呂東萊(1137-1181)의 권유로 陸象山(1139-1192) 호 존재(存齋) ·상산(象山). 시호 문안(文安). 朱子가 정이천의 학통에 의한 도문학(道問學:問學
설)
주자에 의하면 존재하는 것은 모두 기(氣)에 의해서 구성되어 있다. 이 기(氣)는 운동을 함으로써 그침이 없으며, 이것이 곧 동정(動靜)이다. 기(氣)가 ‘움직임’의 상태에 있을 때, 즉 운동의 정도가 클 때 그것을 ‘양’이라하고, ‘고요함’의 상태에 있을 때 즉, 운동의 정도가 작을 때 그것을
성즉리(性卽理)와 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에 회의를 느끼고 육상산의 설을 이어 심즉리(心卽理)치양지(致良知)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을 주창하고 나왔다. 즉 원리와 원리 실현의 소재[氣]를 엄격히 구별하여, 마음은 기이고 마음이 갖춘 도덕성 등의 이치는 이(理)라고 한 주자의 견해에 대하여, 만물
성즉리(性卽理)라고 하는 데 대하여 양명학은 심즉리(心卽理)라 한다. 심즉리로부터 출발하여 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에 도달하고 마지막으로 치양지설(致良知說)에 의하여 완성된다. 즉, 천리(天理)는 밖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마음에 있으며, 사람마다 양지(良知;선악을 깨닫는 마음)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