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배어 나온다고 믿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토테미즘의 성격이 나타나는 것이다. 구석기 시대 동굴벽화는 현대미술에서의 기능과 같이 감상의 대상물이 아니며 종교와 정치, 예술의 종합적인 집합체다.
2. 동서양 감성 비교 -> 자연관, 사상, 표현방법
서양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분리되어
민족은 한국적이요, 한국하고도 북방적 요소에 가득찬 한국이었다. 중섭의 예술이 한국적이라는 것은 그이 작품을 형성하고 있는 유동하는 선조(線條)감각에서 엿볼 수 있다. 어느 의미에서는 고구려의 벽화의 선조감(線條感)에 직결하는 그이 표현의 특성은 가장 민족적인 감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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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벽화의 발달과 15세기 플랑드르 사실주의 회화의 영향, 에나멜 색소의 남용, 16세기 종교개혁과 그 이후 전쟁 등을 들 수 있다.
건축양식의 변화는 “수직에서 수평으로 변하여 중앙 축선에 의한 대칭적 구도의 그리스 십자가의 평면 형태로 바뀌었다. 첨탑은 하늘과 신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돔으로 대
벽화를 남겼다.
◦ 이집트 미술의 특징
1) 정면성 : 예술품이 모두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며, 중심선을 중심으로 좌우로 대칭을 이루고 있음
← 이집트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실의 살아 움직이는 삶이 아니라, 사후세계에서의 영원의 삶이다. 영원성을 상징하는 부동성이야말로 이집트 조각이 표현
세계를 지배했던 음양오행적 사상에 더 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사대부의 여기(餘技)로 발달했던 문인화(文人畵)에서나 사대부의 거실, 그 어디에서도 색채가 거의 없었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인의 정신세계와 생활양식을 지배했던 유교적 사고방식이란 인간적인 감각이나 감정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