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과)는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다. 현장과 밀착한 인권·혐오문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사회가 안겨준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의 복잡한 개념만큼이나 복잡한 정의를 가진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다문화 교육을 다양한 인종과 민족 및 여러 사회계층
연구가인 잭 레비에 따르면, 서기 1500년부터 베트남전쟁이 막을 내리던 시점인 1975년까지 약 500년 동안 120개의 크고 작은 전쟁들이 일어났다. 평균 잡아 4년에 한번 꼴로 전쟁이 터졌다는 계산이다.
이처럼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지만, 전쟁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해왔으며, 이 수많은 전쟁들은 기록
세계와 문화적 환경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국어교육의 목적이라고 보는 문화 분석의 관점에서도 매체언어가 중요한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김대행의 제안은 국어교육학계에서 갖는 선언적인 의미와 함께 신선한 관점을 제공했음
다문화교육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한 대체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다. 제임스 뱅크스(James Banks)의 저서를 번역한 모경환은『다문화교육입문』에서 “다문화적 소양과 간문화적 기능이 미래 시민의 필수 자질이 되었다. 시민이 다문화세계에 적절히 대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