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적 안정과 문화
"아마도 문명사회의 다른 어떤 국면보다 정치적 안정을 요구하는 영역이 문화의 영역일 것이다. 우리는 중세 내내 이 기본 조건을 확보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던가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이 책 「중세문화이야기」의 저자는 언급하고 있다. 최소한의 규제와 보호가 없다면 일상
학생들과 교사들의 투쟁으로 얻어낸 것이었다.
초기 중세 대학은 교회재판권 아래에서 세속군주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투쟁했으나 나중에는 교회의 지배에서마저도 벗어나 대학 자체의 완전한 자치권을 획득하기 위해 싸웠다. 오랜 투쟁 끝에 대학은 교회의 통제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세기 사상,이념의 전달매체로서 라틴어 → 13세기 지역문학(지방어)의 문자와 언어가 신학, 철학, 시어에서 라틴어에 버금가게 사용되고 의식의 개별성 깨우침
3) 인구증가 + 유럽 안정과 평화 : 상업의 부활 → 도시 등장 → 도시민은 중세 사회, 교회조직, 교통, 유통시설에 변화를 주도 → 도시민의 지
교수와 학생들이
떠나지 않도록 서약하기를 강요.
볼로냐가 코뮌정치를 하게 됨에 따라 볼로냐
시민권을 갖지 않은 사람은 자연히 차별대우를 받게 됨.
볼로냐로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자 학교 주변의 방세가
대폭 상승. 11세기 이후 교황과 황제 사이의 이념 투쟁으로
인해 이탈리아의 경우
전체에 관한 포괄적 견해(Summa)를 제시.
- 중세 후기에 오면 기존의 지식을 탐구하고 논의하는 절차는 광범위하게 제도화되고 고정되어 새로운 문제에 대처할 수 없게 된다.
-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직접 경험에서만 구할 수 있었다.
- 그리하여 14세기에는 스콜라 철학이 해체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