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론」 『조선일보』, 1939년 6월 29일~7월 2일
을 통해 신세대의 문학에는 이상이 결여되었다고 주장한다.
기성문인들의 이러한 공격에 반기를 든 대표적 인물인 김동리는 「‘순수’이의(異議)」 『문장』제7호, 1939년 8월
를 써서 유진오의「‘순수’에의 지향」에 대응하면서, 순수란, 30대 기성
Ⅱ본론
1.친일시와 저항시
(1) 친일시
이 시기에 발표된 친일시는 전쟁 수행 중이라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승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적인 시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러한 일정한 경향성을 지닌 그 주제적 속성을 고려하여 작품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를
제 1 장 위기의 세계정세와 신문학의 행방
1. 36년의 위기설
우리 신문학의 분해기는 1936년 이후, 1940년 전후까지 약 5, 6년의 기간을 획한다.
그러면 그 문학의 분해기인 이 시대의 모든 시대적ㆍ객관적인 정세는 어떤 역사적 과정을 표시하고 있었는가.
이 시대의 세계정세의 험악상을 한마디
제1장 한국 근대문학의 성립
1. 국어국문운동과 근대문학의 성립
(1) 한국 사회의 근대적 변혁
- 개화계몽 시대의 국어국문운동은 이 같은 민족의 주체적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촉발된 일종의 문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 국어국문운동은 개화계몽운동의 중심에
1. 6.25전쟁과 문학
1950년대의 소설사적 성격을 구명할 때 이와 불가분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은 전쟁의 상황이다. 그만큼 1950년대는 한마디로 지적해서 인위적인 재난인 전쟁의 시대인 동시에 전쟁체험과 전후 분위기가 편재화 하는 수난의 시대였던 것이다. 따라서 문학이 그 시대의 갈등과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