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은 거듭남이 세례와 관계되어 있으며,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생명이 대략 세례를 통한 인침의 사건과 동시적으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칼빈에게 있어서 성령은 신앙보다 우선적이다. 세례의 순간에 성령이 임재 하신다. 그러나 성령은 그 순간 한결 같이 신앙을 창조하지는 않으며 따라서 세례를
칼빈의 교회론을 통하여 이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새롭게 우리 교회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칼빈은 그 당시 가톨릭교회의 부패상과 화석화된 교리, 재세례파의 도전에 직면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정립했고, 목회를 하면서 교회를 개혁하였기에 그를 통해 우리 주님이 몸
Ⅰ. 개요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제14장 제1-6절에서는 성례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희랍어로 “신비”(μυστηριον; 뮈스테리온)라는 말이 라틴어로는 “성례”(Sacramentum; 사크라멘툼)이다. 칼빈은 로마 카톨릭의 7성례와는 달리 세례와 성찬 두 가지만을 주장하며, 그 중심은 말씀에 있는
칼빈 & 부처
쯔빙글리
화체설
공재설
영적 임재설
상징설, 기념설
IV. 루터와 칼빈의 윤리 사상의 기초
0. 루터와 칼빈의 삶의 자리(Sitz im Leben)
루터는 16세기 독일의 봉건주의적 세계관 아래 성장한 사람이었으며, 봉건주의적 정치 현실 속에서 종교개혁을 추구하였지만, 칼빈은 루터보다
Ⅰ.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
16세기 초 상황은 15세기와 여러 가지 다른 입장에 놓였다. 교황청이 악화되고 봉건주의 체제가 붕괴되면서 중세가 무너지게 된다. 스페인, 영국, 포르투갈,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에서 강력한 민주주의가 출현하여 교황권이 약화된다. 이때 국가는 기독교와의 관계를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