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에는 임충(林冲). 노지심(魯智深). 무송(武松)등 의협심과 개성이 강한 주인공들이 많이 등장한다. 작품의 구성이 치밀하고 내용이 복잡하며, 문체가 생동감이 있어 문학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4대기서(四大奇書)의 하나로 판본은 70회본. 100회본. 120회본 등 세 종류로 크게 나눈다.
수호지》가 출판되었는데, 그 중에서 천계 숭정 연간의 양정견의 120회본 《충의수호지전》을 명말 청초에 김성탄이 다시 손질한 《제5재자서 수호지》 70회본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면 앞으로 수호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수호전에 대한 쟁점사항과 전체적 인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이 모
수호전의 조본(祖本)인 100회본은 명 가정 연간 고유라는 사람이 쓴 <백천서지(百川書誌)>에 시내암이 쓰고 나관중이 편찬한 충의수호지 100권이라는 기록이 있고, 이를 곽훈이 일부를 삭제하고 편수한 곽훈의 100회본이 있다. 100회본에는 108호걸들이 양산박에 집결하고, 조정에 귀순하여 방랍의 난, 요나
)로는 《수호전(水滸傳)》과 《금병매(金甁梅)》를 들 수 있다. 《수호전》은 ‘관이 압박하면 민이 반항한다’는 민중의 의지와 희망이 반영되고 도둑질을 가르치는 저술이라 하여 오랫동안 금서로 묶여왔으며, 《금병매》는 노골적으로 성을 묘사한 외설문학의 대표서로 꼽히면서 금서가 되었다.
☆ 사대기서를 통해 본 중국
1. 사대기서란?
중국 명나라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수호지》, 오승은의 《서유기(西遊記)》, 난릉소소생의 《금병매(金甁梅)》의 네 작품을 가리킨다. 명나라에 이르러 점차 발전하게 된 도시상업자본의 사회는 종래의 와시에서의 이야기 책 대신, 개인이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