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은 율곡 이이를 정통으로 이어받아 조선성리학을 심화시키고 현실에 적용하여, 조선후기 영정조 문예부흥을 이루는 근간이 되게 하였던 사상가였다.
송시열을 둘러싼 논쟁은 아주 다양하다. 60년대 70년대에 평가한 조선후기의 모습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나라가 피폐해졌는데도 지
붕당정치의 정의
1. 붕당정치
조선 중기 이후 특정한 학문적·정치적 입장을 공유하는 양반들이
모여 구성한 정치 집단. 또한 붕당정치(朋黨政治)는 학문적 유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각 붕당들 사이의 공존을 특징으로 하는 조선의
정치 운영 형태
붕당
붕당이란 붕(朋)과 당(黨)의 합성어로서
학문을 다음세대에 전수한 세대로서 김집이 대표적이다. 제3세대는 송시열로 대표되는데, 이이의 학문을 토대로 학문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실천에 매진하였던 세대이다. 제3세대에는 송시열, 송준길, 이유태 외에도 많은 이들이 해당된다.
이이는 성리학자인 동시에 경세가였고, 나아가 조선후기의
1. 들어가며
허목과 송시열은 1600년대의 조선이라는 같은 시기를 살며 라이벌 관계를 보인 인물들이다. 이들은 각자 추구하는 학문적 색깔이 분명하였고 각자의 영역에서 대표적인 인물들이었다. 허목은 동인에서 비롯된 남인 계열이었고 송시열은 서인에서 비롯된 노론 계열이었다. 이들이 보인
송시열이란 한 인간이 그때까지 걸었던 고집스런 생애를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여 진다.
‘우암 송시열’ 그는 조선시대 학자이자 정치가이다. 그의 이름 앞에는 대(大)라는 접두사 가 붙는데 그의 학문과 정치가 고명하고 고결했다는 뜻은 아니다. 즉 대라는 접두사를 붙여야 할 만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