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종상의 ‘쇠찌르레기’>
1. 작가
- 림종상
1933년 11월 강원도 인제군에서 출생하였고 1962년 김일성종합대학 졸업하였다. 북한에서 역사학 준박사이며, 그의 첫 작품은 장편소설 ‘해돋이’(1981년)이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불우한 열사’, 중편소설 ‘부루나의 밤’, 단편소설 ‘삶의 원천’ 등 십
1. 북한의 언어관
언어를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로 보는 유물론적 언어관, 사상교환적 도구로 보는 언어도구적 관점을 취한다. 민족어 안에 들어와있는 사대주의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하여 언어의 자주성을 살리며 나아가 인민대중의 창조적 지혜를 발휘하여 민족어를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북한 언어 정책의 기본적인 흐름은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입각한 언어 정책의 수립과 실천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언어를 혁명과 건설의 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하는 유물론적 언어관에 근거하여 언어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이렇게 수립된 정책을 당의 통제 하에 획일적으로 강력하게 시행해 왔다. 또
1990년대 분단문학에 나타난 통일 지향 의식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a. 분단시대가 시작되다_6.25전쟁 및 해방
1945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한반도는 독립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련의 개입으로 북위 3.8도를 기준으로 사상을 대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