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넓은 의미로는 이 셋을 모두 포함한다)으로 나누었다. 따라서 진리의 인식은 감성과 오성의 결합으로만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질료(質料)와 형식(形式)의 종합을 말한다. 질료란 밖으로부터 주어진 것을 받아들인 그대로를 말하며, 칸트에게 이 질료는 잡다하고 무질서한 것이다. 여기서 무질서란
Ⅰ. 개요
이성은 본성상 체계적이며, 건축술 적이다. 다시 말해서 건축론적 체계로서의 학문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성의 자기비판은 학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세우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순수이성비판』을 통해서 성립된 것은 강단 개념으로서의 형이상학이었다. 그것은
이성적 존재자의 모든 현실적 존재에 수반되어 있다면, 이 쾌 의식이 곧 행복이다. 그리고 이런 행복을 의지의 최고 규정 근거로 삼는 원리가, 결국 자애의 원리이다. 때문에, 의지의 규정 근거로 삼는 어떤 대상의 현실적 존재에서 받아들이게 되는 쾌 또는 불쾌에서 찾는 실질적 원리는, 이런 원리가
1. 순수한 實踐理性 一般의 辨證論
우리가 순수이성의 사변적 사용을 고찰하건 혹은 실천적 사용을 고찰하건, 순수이성은 항상 그것의 변증론을 가진다. 그것은 주어진 被制約者에 대해서 制約들의 절대적인 전체를 요구하며, 이런 전체는 端的으로 오직 '物 自體 들'(Dinge an sich selbst)중에서만 발견
Ⅰ. 서론
칸트는 독일의 계몽주의의 사상가로써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철학자중 한사람이다. 칸트는 르네 데카르트에서 시작된 합리론과 프란시스 베이컨에서 시작된 경험론을 종합했다. 그는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한 시대를 열었다. 인식론, 윤리학, 미학에 걸친 종합적, 체계적인 작업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