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순자의 생애
무령왕 치세의 후반부터 혜문왕 치세에 걸쳐 조나라는 비교적 진나라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진나라 무왕(武王)의 사후에 연(燕)나라에 있었던 공자(公子)인 직(稷)을 소양왕(昭襄王)이라 하여 즉위시킨 것이 바로 무령왕이었다는 점, 진나라의 당면 목표가 한(韓) ·
사상
1) 하느님과 하늘의 觀念
하느님 곧 신의 사상을 탐구하려면 마땅히 중국 고대 문헌 가운데서 가장 오랜 상서에 따라야 하겠지만 그 가운데 있는 虞書(우서)와 夏書(하서) 같은 것은 다 전국시대 유학자들의 손으로 꾸며진 작품들이다. 만일 그때에 그렇게 훌륭한 책이었었다면 맹자가 어찌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이자 교육자, 문헌정리자 였던 공자孔子(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인 공흘은 은나라 마지막 군주인 미자계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귀족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노나라의 하급관리에 불과한 공흘이지
사상사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이 논쟁은 심성론과 이기론의 결합을 처음으로 시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개념인 사단 칠정에 관한 제 규정이 이 논쟁에 이르러 비로소 개념적 명확성을 획득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 이이의 생애
본관 덕수(德水), 자 숙헌(叔獻), 호 율곡(栗谷)·석담(石潭)
순자>라고 하였다.
순자서는 <논어>나 <맹자>의 체재와 달리, 각 편마다 한 가지의 주제를 갖고 있는데 대체로 편명과 주제가 일치한다. 현행본 <논어>는 처음 <학이(學而)>에서 시작하여 <요왈(堯曰)>편으로 끝난다. <순자>는 이 체재를 그대로 모방하여 <권학(權學)>에서 시작하여 <요문(堯問)>편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