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 하지만 우리는 마술적 리얼리즘이 그 동안 수업시간에 많이 다루어져 왔고, 지금 그 논의가 이루어진다해도 기존의 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독단적 합의 하에 이번 발제에서는 마술적 리얼리즘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였다. (그래도 꼭 얘기를 해 보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모든 현대소설의 요소를 집대성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와 함께 문학비평서〈라틴아메리카 문학, 1968>을 썼고,〈백년동안의 고독>에 나오는 한 에피소드는 단편집〈결백한 에렌디라 외(外), 1972>를 낳게 했다. 이 단편집은 *순박한 에렌디라와 포악한 할머니의 믿을 수 없이 슬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에 익숙해 있지 않아서인지, 마르케스의 소설 『백년동안의 고독』은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문학 내적 동인과 문학 외적 동인이 맞물려 국제화의 길을 개척하였다. 제3세계 문학의 전형으로 평가받았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모더니티, 탈식민주의
《백년동안의 고독》의 저자 마르케스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에서 환상적 사실주의 경향을 주도했으며, 198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40년대 말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주요한 첫 작품 〈낙엽〉(1955)에서는 이후 작품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 가상의 콜롬비아 마을 '마콘도'가 선보이며, 그가 즐겨
분석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2017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가들인 중국, 미국, 서유럽, 그리고 러시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분석하며 왜 이 국가들이 세계를 제패하는 세력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정책들과 지리의 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