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충의수호지전》을 명말 청초에 김성탄이 다시 손질한 《제5재자서 수호지》 70회본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면 앞으로 수호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수호전에 대한 쟁점사항과 전체적 인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반영된 시대사적 의의에 대해 고찰해보고 마지막에 내 스스로
본으로 100회본의 내용 뒤에 전호의 난과 왕경의 난을 평정하지만 간신배들의 모함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런 120회본을 바탕으로 명말 청초에 비평가 김성탄(金聖嘆)이(1610~1661년)의 자기의 문학관으로 인물들이 조정에 불려 들어간 이후의 일을 과감히 삭제하고 손질해 70회짜리
수호전(水滸傳)은 중국 명대(明代) 초기의 장회소설로 일명‘忠義水滸傳’이라고도 한다. 민간전설, 화본, 잡극 중에 등장하는 양산(梁山) 호수가의 영웅고사를 기초로 했다. 봉건사회 농민반란을 소재로 했는데 지배계급의 부패와 억압받는 백성들의 모습을 폭로하여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민
나관중 (1330~1400)
시대적 배경 :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건국시기의 혼란한 상황
⇒ 한족 탄압,
⇒ 성리학. 삼국지연의를 완성시키는 계기가 됨
작가 나관중이 살았던 시대는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건국시기의 너무나도 혼란한 사회상을 가지던 때였다. 쿠빌라이칸이 중국을 재
인물을 중심으로 발전한 것이 영웅전기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유구한 역사만큼 역사책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많은 역사책들이 역사소설에 무궁무진한 소재를 제공했다. 특히 ‘좌전(左傳)’, ‘전국책(戰國策)’, ‘사기(史記)’ 등의 역사책은 전쟁묘사에 뛰어났으며, 복잡한 역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