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중 불용성식이섬유와 구별되는 수용성식이섬유소의 체내 역할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서구 국가에서는 자국민의 식이섬유섭취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섭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식생활지침을 제정하여 발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오고 있다.
그
섭취열량의 50~70%를 복합당질로 섭취하고, 식이섬유질은 27~40g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1일 총 식이섬유섭취량은 대략 20~30g 정도이다.
섬유질을 과다 섭취하면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의 흡수가 저해, 배설촉진으로 무기질 결핍이 된다.
곤약(글루코만난), 저항전분, 이눌
식이섬유소 섭취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 식이섬유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중 인체의 소화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되지 않고 남는 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식이섬유소는 물에 대한 친화성에 따라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용성식이섬유소는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질과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변비가 있을 때는 김치-콩나물-고사리 등을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식이섬유섭취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양보다는 질을 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치나 콩나물-고사리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섬유소 중 함수성이 낮은
불용성섬유질일 경우 칼슘·철분·아연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좋지 않다.
섬유질은 야채의 질긴 부분(셀룰로오스). 무의 갈색 색소(리그닌), 과일 속의 펙틴, 미역·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알긴산), 특히 버섯류에 많다.
육류나 생선류·우유제품에는 거의 없다. 우리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