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관리규정에 의한 방식은 그 규격기준이 추상적인 용어로 된 부분이 많은 최저수준의 관리방식이며, GMP는 시설중심의 전통적인 관리방식으로 세계적인 추세인 대형화되어 가는 식중독사고방지와 식품의 안정성, 건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공통된 인식이 대두 되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
●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안전성에 대한 교육 확대
●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존) 확대
● 아이들의 기호식품에 대한 유통,판매 정책 강화
식품으로 인한 건강상 위해가 심각하거나 회복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과학적 근거가 없더라도 정책결정자는 위해방지를 위한 사전조치를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되었다. 예를 들어,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검출되었을 때, 농심 측에서는 원인을 분석하여 그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기보다는 금품으로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했으며, 결국 사건이 발생한지 약 1달이 지나서야 수거에 나섰다. 이와 같이 식품의 안정
식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 문제로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첫 시도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를 들 수 있다. 196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계획에서 우주비행사가 이용하는 우주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에서